이 세상에는 어떤 암석들이 있을까?

암석은 무엇일까요? 바로 광물로 이루어진 고체 물질이랍니다.이 세상에 있는 다양한 암석들 중에서도 여기서는 용암이 굳어져 만들어지는 화성암에 대해서만 얘기할 예정입니다.

특히 생성과정에 따라 6가지의 화성암을 화산암과 심성암으로 분류했는데요. 어떤 암석들이 있는지 보실까요?

화산암

지상에 분출된 마그마가 급격하게 굳어져 만들어지는 화산암에는 현무암, 안산암, 유문암등이 있어요. 생성과정 때문에 알갱이의 크기가 작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1. 현무암

설명: 현무암은 오늘 소개할 암석 중 가장 어두운 암석입니다. 철과 마그네슘이 풍부해 검은색이나 회색의 색을 띄고 있으며 알갱이의 크기가 매우 작아요. 겉 표면에는 크고 작은 구멍들을 볼 수 있는데 화산이 분출해서 굳어질때 가스 성분이 빠져나간 자리입니다.

볼 수 있는 지역: 제주도 서귀포

2. 안산암

설명: 안산암은 현무암보다는 밝지만 어두운 회색을 띄고 있습니다. 단단하고 견디는 힘이 강해서 건축이나 토목에 쓰입니다. 대륙지각에서 주로 발견됩니다.

볼 수 있는 지역: 포항 구룡포

3. 유문암

설명: 유문암은 회색에서 핑크색 또는 밝은 황갈색을 띠며 높은 점성을 지녀요. 이로 인해 화산암 언덕을 의미하는 용암 돔과 같은 특이한 지형을 형성하기도 합니다.

볼 수 있는 지역: 전북 고창 소요산 용암돔

심성암

마그마가 땅 속 깊은 곳에서 천천히 식어 만들어지는 심성암들에는 반려암, 섬록암, 화강암등이 있어요. 생성과정 때문에 알갱이의 크기가 크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1. 반려암

설명: 반려암은 철과 마그네슘이 풍부해 어두운 회색 혹은 검은색 계열의 색을 주로 띄어요. 휘석과 감람석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해양 지각의 주 구성 암성 중 하나로 밀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며 건축 자재나 도로 포장용 돌로 자주 사용됩니다.

볼 수 있는 지역: 경상남도 지리산 부근

2. 섬록암

설명: 섬록암은 회색이나 남회색 흰색 등등 다양한 색깔을 띄어요. 사장석과 각섬석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조경용 돌이나 기념비, 건축 자재로 쓰이며 특히 유럽에서는 전통적으로 섬록암을 조각이나 건축 장식에 사용해 왔다고 해요.

볼 수 있는 지역: 경상북도 영덕 화강섬록암 해안

3. 화강암

설명: 화강암은 장석의 함력이 많아 연한 색을 띄는 암석이에요. 전세계적으로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주로 석영, 장석, 흑운모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바닥재나 주방 상판등 다양한 용도로 실생활에서 사용되며 광물의 비율과 종류에 따라 다양한 색상과 무늬가 나옵니다.

볼 수 있는 지역: 강원도 삼부연 폭포